20일 시흥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190가구가 입주 가능한 공공주택을 내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정부재정과 민간기금으로 추진되며, 어르신을 위한 주거공간과 복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국비 등을 포함해 200억 원이 투입되며, 전용면적 25㎡ 190가구를 갖춘 공동주택 1개 동이 2019년 입주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4층, 연면적 1천700㎡ 규모의 실버복지관도 함께 들어선다.
공공실버주택이 완공되면 복지관 운영비로 연간 2억5천만 원씩 5년 간 국비 지원을 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