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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기용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정전 때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교통신호기용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관내 주요 교차로 8곳에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UPS는 정전 때도 신호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신호기제어장치에 비상 전원을 공급한다.
이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시는 올해 교통간이 정보센터, 금신교차로 등 8곳에 UPS를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만가대교차로와 장암역교차로 등 15곳에 UPS를 설치한 바 있다.
이광식 시 교통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주요 교차로에 UPS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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