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덴마크 언론인 뵈르센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유라의 덴마크 현지 변호를 맡고 있는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17일(현지시각) 오후 돌연사했다.
정유라 변호사인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는 경제 사건 전문 검사 출신으로 금융 범죄 전문 변호사인데 덴마크 랑엘란 로헬스에 있는 그의 집에서 돌연사했다.
그러나 덴마크 검찰이 정유라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정유라 변호사인 피터 마핀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의 이번 결정에 대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해 법정에서 따질 것”이라며 “소송 방침은 이미 오래전에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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