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협동조합 창업’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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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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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진로․직업 프로그램 ‘청소년 협동조합 창업 프로젝트, 협.UP’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 2014년 이후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협.UP’은 청소년들이 대안 경제 모델로 각광받는 협동 조합 창업 활동을 통해 협동조합 역사와 가치를 배우고, 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팀별로 협동조합 창업 팀을 구성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동조합의 역사, 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아이템 결정, 사업계획서 작성, 홍보마케팅 등의 과정을 단계별로 교육하게 된다.

협동조합 관계자들로부터 성공사례를 듣고, 매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해도 4월초부터 협.UP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협동조합 창업과 경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기회 확대와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활동·참여·보호 3개 분야에 걸쳐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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