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후 ‘연합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덴마크 검찰은 21일(현지 시간)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검찰과 정 씨 변호인간 조정을 거쳐 첫 재판 날짜를 내달 19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검찰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올보르 지방법원이 오는 4월 19일 정 씨를 (한국으로) 송환할지 결정하는 것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보르 지방법원은 이르면 첫 재판일 당일 정유라 송환 여부에 대해 판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덴마크 언론인 뵈르센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유라의 덴마크 현지 변호를 맡고 있는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17일(현지시각) 오후 돌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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