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부족 또는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창업프로젝트는 지난해 말까지 총 1,640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1,024명, 지식재산권 획득 1,978건, 2,247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신청자격은 예비창업자 및 경기도내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로,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공/섬유 등), ▲지식창업(콘텐츠, 출판, 영상업 등), ▲아이디어창업(공예/디자인, 식료품, 아이디어 상품 등), ▲IT창업(앱, 플랫폼 개발 등)이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시제품제작비,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비용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500만원 까지 지원받으며, 사업 경영에 필요한 창업교육, 1:1창업 멘토링, 네트워킹, 창업 노하우 교육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수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한경대학교), 고양(벤처빌딩)에서 운영하고 있는 4개 권역별 공동창업실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창업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위험요소를 최소화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창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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