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LA 다저스 류현진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자 팬들의 반응일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보고 싶었고 진심으로 기다렸다. 류의 '부활' 기사(쩡***)" "코리안 몬스터 다시 활기차게~~(xo*****)" "재능은 재능이다. 클래스가 다르네 ㄷㄷ(as****)" "역시다!!ㅋㅋ 류현진은 구위, 구속도 좋지만 무엇보다 배짱이 있는 투수인 듯 정말 멋진 투수다!!(에***)" "드디어? 올해는 정말 기대된다(그****)" "오랜만의 희소식! 마음고생 털고 비상했으면!(토****)" "멋지게 컴백해서 너무 기분 좋군 솔직히 불안했었는데 화이팅~!!!!!(선****)" "또 못 봤다. 아 자괴감 느껴져ㅜ 내가 못 봐서 잘 하는 거라면 안 볼 테니까 계속 잘 하세요(zz****)" "국민들 스트레스 풀 기회가 왔구나(노****)" 등 댓글로 환호했다.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뛰었던 에릭 테임즈와의 대결에서 류현진은 모두 이기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그동안 어깨 팔꿈치 수술로 재활에 온힘을 쏟던 류현진은 갈수록 자신의 위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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