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애플이 21일(현지시간) 성능을 향상한 아이패드 9.7을 역대 최저 가격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9.7형 새 아이패드는 329달러(한국에서는 43만원)부터 판매된다.
310만 픽셀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데스크톱 수준의 64bit 아키텍처를 갖춘 A9 칩, 온종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갖고 있다. 또 아이패드용으로 특별 디자인된 130만 개 이상의 전용 앱에도 접근이 가능하다.
필립 쉴러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고객들은 TV 및 영화 시청, 인터넷 검색, FaceTime 통화, 사진 감상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넓은 9.7형 디스플레이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며 "이제 이 기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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