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돋보이는 캠페인 뽑는 '페이스북 어워즈 2017'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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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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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페이스북이 한 해 동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광고와 마케팅 캠페인 중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하는 ‘페이스북 어워즈 2017’의 출품작 접수를 22일부터 시작했다. 페이스북 어워즈는 올해로 6회째을 맞는다.  

올해는 마음에 와 닿는 스토리텔링으로 창의성을 발휘한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총 5개 부문에서 우수작을 선발한다. 유머를 활용해 사람들을 웃게 한 작품을 선정하는 ‘웃음(Laugh)’ 부문, 사람들에게 슬픔과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한 작품을 기리는 ‘울음(Cry)’ 부문, 사람들을 놀라게 한 작품에 해당되는 ‘놀라움(Wow)’ 부문, 브랜드와 사랑에 빠지게 한 작품을 선정하는 ‘사랑(Love)’ 부문, 사람들의 직접적인 행동을 유도해낸 작품을 기념하는 ‘행동(Act)’ 부문이다.

각 부문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주요 수단인 “좋아요”, “최고예요”, “슬퍼요” 등의 ‘공감(Reactions)’ 기능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도 새 옷을 입었다. 파란색 하트 풍선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올해 트로피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작품을 기념하는 ‘페이스북 어워즈’의 주제를 반영한 것으로, 하트 모양은 페이스북의 “최고예요”와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버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페이스북 어워즈 2017’의 접수는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페이스북은 글로벌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오는 5월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지역별 수상작을, 6월에는 글로벌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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