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1일 부사호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새봄 맞이 호소·생활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민간단체와 기업체, 주민, 공무원 등 17개 기관단체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소·생활주변에 버려진 묶은 쓰레기 일제 대청소로 수질개선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캠페인도 전개됐다.
한편 ‘세계 물의 날’ 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물의 날로 지정 선포했으며 올해 물의 날 행사 공식주제는 ‘왜 하수인가?(Why Wastewater?)’이다.
충남도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2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2017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수자원 보존의 필요성과 먹는 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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