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타임즈, 블루투스 이어폰 ‘코원 EH3 B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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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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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의 블루투스 이어폰 ‘코원 EH3 BT’. [사진=신스타임즈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신스타임즈(구 코원시스템)가 듀얼 드라이버를 탑재한 블루투스 이어폰 ‘코원 EH3 BT’(이하 ‘EH3 BT’)를 선보였다.

22일 신스타임즈에 따르면 EH3 BT는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을 좌, 우에 각각 2개씩 총 4개를 탑재해 한층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고성능 이어폰이다.

이 제품은 CSR의 특허 오디오 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된 CSR8645 칩셋을 탑재하고, 고음질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인 aptX를 지원한다. 최신 블루투스 4.1 버전을 적용해 연결 속도도 빠르고 배터리 효율도 높다.

또한 플렉서블 메모리 와이어를 채택해 매번 와이어를 조절할 필요없이 처음 기억시킨 형상대로 언제나 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귀에 걸치는 오버이어 타입으로 일상 활동이나 운동할 때에도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점도 ‘EH3 BT’의 강점이다. 귀 모양에 따라 팽창과 수축이 자유로운 메모리폼팁을 사용하면 더욱 흔들림 없이 밀착된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티포인트 연결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함께 연결해 두면 다른 기기로 음악을 감상하다가도 전화가 오면 리모컨 버튼을 눌러 즉시 통화할 수 있다. 직관적인 3개의 리모컨 버튼 클릭만으로 음악 재생, 곡 이동, 통화, 볼륨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조정할 수도 있다.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약 1시간 충전으로 최대 연속 5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14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피로감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박남규 신스타임즈 사장은 “EH3 BT는 듀얼 드라이버 탑재로 음감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며 “사운드나 디자인 측면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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