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23일 오전 11시까지 수면위 13m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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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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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부가 세월호 본체에 대한 본 인양을 전격 결정했다.
 

2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인양 구역에서 야간 시험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

해양수산부는 22일 긴급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8시 50분부터 세월호 본 인양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정상적으로 인양되면 23일 오전 11시에는 수면위 13m까지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와 인양업체인 상하이 샐비지는 이날 오전 10시께 세월호 시험 인양에 들어가 오후 3시 30분 세월호의 바닥을 해저에서 1m가량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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