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YIP는 기업이 출제한 과제에 청소년들이 문제해결을 위한 발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지식재산 교육 및 특허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하여, 특허 등 지식재산으로 창출되도록 지원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금호전기, 대유위니아, 모닝글로리, 아모레퍼시픽, 에스폴리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 유아이케이, KGC인삼공사, 포스코, 한국정보통신, 휴롬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우수 발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및 기술 상담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으로,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구성하여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총 70개 참가팀이 선발된다.
특허청 이춘무 산업재산인력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교육기부를 해준 덕분에 청소년들이 미래의 발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이를 활용해서 청소년들이 지식재산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YIP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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