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태 前 국회의원과 지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종태 前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박완철 후보는 평생을 농업·농촌과 함께해 온 깨끗하고 우직한 사람으로 지금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박완철 후보는 “원칙 없는 공천과 일부 친박세력의 무책임한 행동에 환멸을 느껴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당당히 무소속으로 상주·군위·의성·청송 시·군민의 선택을 받으려 한다.”고 밝혔다.
박완철 후보는 1955년 상주 사벌면 출생으로 사벌초, 상주중, 상주농잠전문학교(5년제)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농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1~2017년 37년 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연구원으로 농축산 분야와 환경 분야를 연구하며, 특히 인분과 축산분뇨, 오폐수 등 오염물질을 재처리해 농업에 활용하는데 있어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