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우리종합금융은 27일 서울 명동 서울사옥에서 김재원 신임 대표이사(사진)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24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재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이후 우리은행 재무기획부장, 본점 영업본부장,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5년 12월부터는 기관고객본부 부행장을 역임한 종합금융업 전문가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 창출을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산 3조원 이상, ROA 1%, ROE 10% 이상의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자본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리스크 관리에 힘쓰는 한편, NPL투자, 크라우드펀딩과 벤처비즈니스, M&A중개 등 최근 추진 중인 신규사업이 신속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비이자이익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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