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2기 봉사회, 화재 피해 저소득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구리시 목민2기 봉사회원들이 지난 27일 지난해 화재 피해를 입은 수택1동 오모씨 집에서 도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 목민2기 봉사회(회장 윤재근)는 지난 27일 지난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택1동 저소득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모씨는 지난해 연말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딱한 소식을 접한 봉사단체와 기관의 도움으로 집수리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집의 지층 구조 문제로 벽지가 손상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다.

이에 봉사회는 이날 오씨 집을 찾아 도배 보완 공사를 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윤재근 회장은 "작은 도움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