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황규연 이사장이 28일 대구 동구 신기동 소재 홀몸 어르신 거주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 이사장을 비롯한 산단공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34년 된 노후 주택의 샤시, 대문, 도배·장판 교체와 외벽 도색, 욕실 수리 활동에 나섰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지원이 필요했던 어르신께서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꾸준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산단공은 다음달 25일에도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나눔 활동을 올 한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단공은 지난 2015년부터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