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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갓바위 해상 보행교[사진=목포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29/20170329115437106809.jpg)
목포 갓바위 해상 보행교[사진=목포시 제공]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목포시가 4월 1일부터 '목포야경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4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금·토요일), 하절기 휴가철(7~8월)에는 주 5회(일‧월요일 제외) '목포야경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목포역에서 출발해 북항회타운, 빛의 거리, 유달산, 유달유원지, 삼학도, 갓바위문화타운, 갓바위해상보행교와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이 펼쳐지는 평화광장, 만남의 폭포 등 3시간 10분 동안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
사전예약제로 전화 또는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인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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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목포야경 시티투어'가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과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나는 스토리텔링 해설로 목포 관광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KTX, SRT 개통으로 서울에서 목포까지 소요시간이 2시간대로 크게 단축됐다"며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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