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서 전기자동차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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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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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메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위메프가 30일부터 전기자동차 판매한다. 위메프에서 판매하는 첫 번째 전기차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 볼라벤(Bolaven)이다.

위메프는 이날부터 전기차 볼라벤을 선착순 10대 한정 예약판매한다. 볼라벤은 국토교통부 특례 인증을 획득했으며, 가격은 655만원이다. 위메프는 전기차 판매 기념 프로모션으로 볼라벤 구매 고객에게 위해 30만원 상당의 탁송료 무료 혜택과 위메프 6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볼라벤은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가정용 220V 콘센트로 6~8시간 충전하면 100km까지 주행가능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45km이다. 납산 배터리를 사용하며 제조사는 중국 안나이지(ANAIJI)이다. 볼라벤은 주문제작 방식으로 예약 고객들은 상담을 거쳐 제작과 차량 등록 후 수령 가능하다.

위메프는 초소형 전기차 볼라벤을 시작으로, 5월에는 초소형 전기차 리치(LICHI), 6월에는 최고시속 80km, 주행거리 150km인 레이첼(rayttle) 그리고 7월에는 최고시속 120km, 주행거리 250km인 전기차 모델(이름 미정) 등 올해 안에 7개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해외 자동차 브랜드의 경우 자사 직영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도 장기적으로는 딜러 수를 줄이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판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위메프 담당자는 “초소형 전기차 볼라벤은 도심이나 농어촌의 근거리 이동에 편리해 시니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기차 판매를 시작으로 점차 판매 차종을 늘려 위메프 플랫폼을 통한 자동차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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