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 인천시는 지난해 인센티브제도 실적 우수여행사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하고, 인천시 해외관광객 유치에 애쓴 여행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2017년도 인센티브제도 △기업회의 ․ 포상관광하기 좋은 도시 인천 △인천시 의료관광사업 △인천시 축제 소개 △인천 중구 관광사업 및 인센티브제도 등 올해 인천시의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올해 달라진 인센티브제도는 △숙박지원금과 식사 지원금을 분리하여 각각 지원 △숙박등급별 지원금액 차등지급 △무슬림단체 지원제도 및 인천축제 지원제도 신설 및 △S.I.T 단체 지원 등이다.
기업회의 ․ 포상관광 발표에서는 지난해 중국의 아오란그룹(6,000명), 커티그룹(3,300명) 등 유치사례와 송도컨벤시아 2단계 확장계획 등 MICE 개최시설과 MICE 유치․개최지원제도를 참석자들에 소개했다.
의료관광사업 발표에서는 인천의 의료관광객 유치현황과 인천의 강점, 의료관광상품 예시(기존 순수여행+의료서비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 등을 발표했으며, 참여한 모든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인천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인천 축제 발표에서는 올해 2회째 개최되는 『개항장 밤마실』(5.27.~28, 중구 개항장 일원), 『INK 콘서트』(9.9, 문학경기장), 『애인페스티벌』(8~9월 예정), 『펜타포트락페스티벌』(8월 예정,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8월 예정), 『월드클럽돔코리아』(9.22.~24, 문학경기장) 등을 소개하며, 인천축제를 활용한 해외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중구청에서도 참가해 개항장, 송월동 동화마을, 월미도, 무의도 등 중구의 주요관광정보와 더불어 인센티브제도를 함께 소개하며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시 인센티브 설명회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인바운드 여행업계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희망한다”며, “여행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앞으로 더 좋은 제도수립과 사업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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