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이규환 구청장)가 4월부터 대규모점포 대지 내 공지 등을 활용한 외부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위반행위 근절 홍보 안내 및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점검은 다중이용 건축물에 해당하는 5,000㎡ 이상 판매시설인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 위반행위 근절 홍보문 배포와 관련법규 안내는 물론 외부 증축, 가설건축물(몽골텐트, 캐노피 천막), 판매용 가판매 등 위반행위 지도·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규모점포의 위반행위는 소규모 점포들이 불법을 모방하는 유사 위반사례 증가 사유가 되는 만큼 이번 사전점검 실시로 시민들의 피해와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 공개 공지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및 판촉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대규모점포가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