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우미건설은 전북 전주시 효천지구에 들어서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이 20.24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내에서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8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620명이 몰렸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형 25.13대 1 △전용면적 84㎡B형 16.78대 1 △전용면적 84㎡C형 5.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미린 분양관계자는 “효천지구 첫 분양 물량이라는 기대 때문에 순위 내 마감할 수 있었다”며 “분양가도 인근 서부 신시가지 소재 아파트들의 실거래 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전주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은 지하3층,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총 1120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며, 계약은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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