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시교육청에서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제2기 어울림기자단'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2기 어울림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4명과 고등학교 재학생 1~2학년 17명 등 모두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소식들을 학부모와 학생의 시선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등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된다.
내년 2월엔 기자단 활동 평가회를 통해 우수 활동기자에겐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기자는 기자단 활동 상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기자단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다양한 교육현장의 소식을 듣는 것은 물론 울산교육 정책 공감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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