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있은 2017 아디다스컵 4개국 친선대회 최종 3차전 한국 에콰도르 경기에서 한국은 에콰도르에 2골을 먼저 내줬다.
이날 한국 에콰도르 경기에서 신태용 감독은 김승우를 제외하고 나머지 10명을 모두 새 선수로 경기에 출격시켰다. 하지만 경기력은 1, 2차전보다 우수하지 않았다.
이 날 한국 에콰도르 경기에서 전반 14분 한국은 에콰도르의 아요비에 중원을 내줬다. 중거리 슈팅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이는 노우성의 등에 맞고 굴절해 골키퍼 안준수를 지나쳐 그대로 골문을 허용했다.
신 감독은 전반 40분이 채 되기 전 무려 3명을 교체 투입시켰다. 이에 에콰도르는 파이브(5)백에 가까운 작전으로 수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국 에콰도르 경기 전반전은 한국이 2대0으로 진 채 끝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