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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콰도르 축구 경기[사진 출처: KBSN SPORTS 동영상 캡처]
30일 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있은 2017 아디다스컵 4개국 친선대회 최종 3차전 한국 에콰도르 경기에서 한국은 에콰도르에 전반전에 2골을 먼저 내주고 후반전에도 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결국 2대0으로 참패했다.
이 날 한국 에콰도르 경기에서 전반 14분 한국은 에콰도르의 아요비에 중원을 내줬다. 중거리 슈팅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이는 노우성의 등에 맞고 굴절해 골키퍼 안준수를 지나쳐 그대로 골문을 허용했다.
전반 27분 상대의 공격 과정에서 골키퍼 안준수가 판단 미스로 골문을 비웠다. 이 과정에서 상대 알레한드로 카베사는 비어있는 골문으로 골을 날려 득점을 성공시켰다.
후반전에도 한국은 수 차례 에콰도르 골문을 공격했지만 미숙한 풀레이를 보이며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결국 한국은 에콰도르에 2대 0으로 참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태용 감독은 김승우를 제외하고 나머지 10명을 모두 새 선수로 경기에 출격시켰다. 하지만 경기력은 1, 2차전보다 우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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