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민금융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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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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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을 위한 서민금융제도 교육이 가능해진다.   

서민금융진흥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31일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양질의 서민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금융 지원 업무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31일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양 기관은 앞으로 ▲서민금융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정책 개발 홍보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최영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복지를 넘어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기존 복지 분야 외에 취약계층의 자산관리, 재무설계 등 금융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이번 기회에 보건복지 취약계층에게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안내해 정보의 사각지대가 없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진흥원은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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