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달 30일 오후 구청에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38개 공동주택에 4억98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공동주택 지원사업 접수 창구엔 59개 공동주택에서 총 8억1900만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신청서가 들어왔다.
동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는 '울산시 동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에 근거해 공동주택에서 신청한 지원사업에 대해 단지의 노후화, 시급성, 우선지원사업 반영, 소규모 사업 등을 고려,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동구 관계자는 "서민생활의 안정적 지원과 노후된 공용시설 보수로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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