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창작체험관 운영사업'의 지역형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지난해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센터 내 웹툰창작체험관 '투니드림 스튜디오(TOONIDREAM studio)'를 조성했다.
올해는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웹툰제작교실, 웹툰진로교실, 웹툰동아리, 웹툰전시회 등 5개 영역의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16회 1232시간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2180명 이상의 학생을 참여시킨다는 게 동구의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웹툰창작체험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7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을 마련한다. 수상자에겐 상금 및 2018년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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