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효과"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백악관 공식 초상사진이 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CNN에 따르면 이 사진은 백악관의 대통령과 가족이 거주하는 사적인 공간인 웨스트시팅홀(West Sitting Hall)에서 찍은 것으로 사진작가 르진 메이호가 촬영했다. 사진 속에서 멜라니아 트럼프는 검은색 정장과 검은 스카프 차림으로 팔짱을 끼고 연한 미소를 띠고 있다. 이 사진이 공개된 후 SNS 상에서는 모델 출신 멜라니아 트럼프의 미모에 감탄하는 반응과 포토샵이 과해서 사진이 뿌옇게 보인다는 지적이 엇갈렸다. 한편 멜라니아가 왼손에 낀 반지는 15캐럿 다이아몬드 결혼 반지로 알려졌다. [사진=AP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