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과 10월 21일에는 보건과학교실, 5월 13일과 11월 11일에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실습 장소는 보건환경연구원 내 실험실과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지며 해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험실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과학교실은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법과 바르게 손씻기』 과정에서 식중독의 정의, 식중독 증상 및 분류,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미생물이야기』과정에서 미생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 눈에 안보이는 미생물을 빨강, 보라색으로 예쁘게 염색해 직접 미생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과학교실[1]
생활과학교실은 『식품첨가물 이야기』과정에서 식품 표시에 대해 알아보고, 식품첨가물에 대한 필요성, 안전성, 유해성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식품 중의 예쁜 색소를 직접 추출해 본다.
특히 올해는 『화장품 이야기』과정을 통해 여학생이 관심을 보이는 화장품에 대한 것을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화장품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을 확인하며 화장품 고르는 방법도 살펴본다. 또한 직접 얼굴 보습제(Face Balm)를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 과학교실은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회 14명 이하의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3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전화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참가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질병조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 과학교실은 연구원의 우수한 기자재를 이용한 과학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과학에 접근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므로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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