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국제 체육교류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하다

  • - 오는 9일 군산의 벚꽃과 함께 달리는 우정의 현장에 함께 하세요

2016년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모습. [사진=군산시 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2017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9일 새만금의 도시 군산에서 막을 올린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 공인 코스로 인증 받은 이후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대회로 성장해 왔다. 올해에는 하프코스와 국제여자부를 신설하여 기존의 풀코스, 10㎞, 5㎞ 종목과 함께 군산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근대 문화유산 거리와 주요 관광명소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군산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시에 위치한 루둥(魯東)대학교에서 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일본 가가와(香川)현 다카마쓰(高松)시의 일한교류협회, 군산을 처음 찾은 이시카와(石川)현 가나자와(金澤)시 육상경기협회에서도 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군산을 방문한다.

군산시는 중국 13개 도시와 자매우호 교류를 맺어 경제통상, 문화예술,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