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청소년 자살예방 '연극동아리' 운영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살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4월부터 청소년 연극동아리 '슈퍼스타U'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슈퍼스타U'는 연극요법 및 공연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삶의 중심이며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우울감 감소, 자존감 향상의 긍정적 감정 정화를 통한 학교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청과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연극전문강사와의 협력으로 울산상업고등학교와 신언중학교 2개 학교를 대상으로 10~15명의 학생으로 구성해 매주 1회씩 진행된다.

올해 11월엔 지역주민 및 학교, 학부모, 관련기관 종사자들을 초청해 무대공연도 실시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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