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텐텐프로젝트' 미세먼지 소통의 장 메뉴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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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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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태석 기자 =경기 평택시가 대기질 저감정책인 '텐텐프로젝트'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평택시 대표 홈페이지(http://www.pyeongtaek.go.kr)에 미세먼지 전용 소통의 창구를 개설하고,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을 우선적으로 뒀다.

여기엔 정책방향과 이와 관련된 정보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또 시민들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타당성 검토 후 정책으로 재 반영하는 선순환 방식을 세웠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신규 채용한 환경전문강사를 활용해 미세먼지 등 전반적인 환경기초교육을 이달 6일부터 실시했다.

또 지난달 환경부 소속 미세먼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육'은 노인 및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진 평택시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해 텐텐프로젝트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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