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실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단’은 어르신들에게는 신나는 일자리를, 저소득층에게는 일정한 소득창출을, 주민들에게는 깨끗한 동네 골목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된다.
인천 동구, 실버불법광고물 정비단단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으로 구성돼 매주 3회, 1일 3시간 동안 활동하며 ▲대로변 및 주택가 이면도로상의 불법 벽보제거 ▲각종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활동 및 바람직한 광고문화 조성 캠페인 ▲불법현수막에 대한 제보 및 신고 활동을 펼쳐 불법광고물에 대한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된다.

인천 동구, 실버불법광고물 정비단[사진=인천 동구]
한편 구 관계자는 “실버불법광고물 정비단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향상 시켜 아름다운 골목문화를 만들 수 있는 사업”이리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이 없는 깨끗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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