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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사업부문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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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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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위메이드는 7일 공시를 통해 게임 '미르의 전설' 관련 사업부문을 단순·물적 분할 방식으로 떼어내 신설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사업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분할 후 코스닥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신설회사인 가칭 '전기아이피'(ChuanQi IP)는 비상장법인으로 출범한다.

신설법인은 '미르의 전설2와 '미르의 전설3-ei' 사업부문을 맡으며, 존속법인인 위메이드는 분할된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소프트웨어 개발·판매를 담당한다.

분할기일은 다음달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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