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공채시험 8일 전국 10개 고사장서 실시…1만명 응시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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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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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LG그룹이 올해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인적성검사를 8일 전국 10개 고사장에서 실시했다.

공채 시험은 용산고 등 서울의 6개 고사장을 포함해 대전,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 10개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서울은 용산고·잠실고·윤중중·신천중·서울여고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시험을 치르는 LG그룹 계열사는 LG전자·LG화학·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하우시스·LG상사·지투알·실리콘웍스 등 9개사다. 시험은 인성검사인 LG웨이핏테스트와 적성검사로 진행된다.

시험은 인성검사인 'LG Way Fit Test'와 적성검사로 구성됐다. 인성검사는 LG식 기업 문화에 맞는 개인별 역량 또는 직업 성격적인 적합도를 확인하는 테스트다.

또 적성검사는 직무수행의 기본역량을 검증하는 평가로 언어이해·언어추리·수리력·도형추리·도식적 추리·인문역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LG 공채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모두 1만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뽑는 LG 계열사는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하우시스 등 9개 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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