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10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홍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주요 사업장 23개소를 현장방문하고 14건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첫 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어 열린 총무위원회에서 이상근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2017년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출연 계획안 등 6건의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 하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박만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가스안전장치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주민편의 이용 도로용지 기부채납안 등 8건의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 하였다.
11일부터 14일까지는 홍성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과 민원 발생 현장을 방문해 인근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할 주요 사업장은 ▲홍성읍 신성리 태양광발전소 건립 예정지 ▲홍북면 신청사 예정지 ▲열병합발전소 건립 예정지 ▲구항보건지소 사업추진 예정지 ▲서부면 광리 계사 신축 예정지 등 23곳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김덕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홍성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과 민원 발생 현장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집행부는 대안을 마련하고 민원을 최소화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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