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13일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어린이 전통 식문화 지킴이’교육생을 20명을 모집한다.
정크푸드(Junk Food)에 노출돼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접할 기회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食) 주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통식문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밥상머리 예절교육 △발효의 이해 △한과 소개와 종류 △밥의 우수성 △제철 음식 소개 △통과의례의 이해 △건강한 식단 및 안전한 먹을거리 선택 등 총 8주 동안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전통 식문화 지킴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함으로써 건강하고 올바른 전통 식(食)문화를 실천함은 물론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하면되는데,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8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전통문화관(031-247-5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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