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제작 영화사 김치㈜·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형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제문, 정소민이 참석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코미디다. 영화는 일본 작가 이가라시 다키하사의 소설 ‘아빠와 딸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윤제문은 “촬영하면서 즉흥적으로 연기할 때가 있었다. 현장에서 많이 웃었다. (정소민과) 손잡고 뛰는 장면이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정)소민이 엄청 웃더라”며, 바디 체인지 신 중 가장 코믹했던 에피소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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