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체육회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토요 휴업일에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 충족을 위한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한다.
지역 27개 학교에서 이뤄지는 학교안 생활체육프로그램과 함께 이달부터 학교밖 생활체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볼링과 수영 각각 2개반을 편성해 연말까지 지원한다.
볼링 초등반과 중등반, 수영 초급반과 중급반 등 기수별 15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볼링은 연암동 메카볼링장에서, 수영은 송정동 코리아스포츠에서 각각 이뤄진다. 1기와 2기로 나눠 접수하며, 오는 28일까지 1기, 8월 7일부터 14일까지 2기 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체육회로 하면 된다.
북구체육회는 지난달부터 학교안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 27개 학교에서 학교별로 1~2개 종목을 운영중이다.
북구체육회 관계자는 "토요 휴업일에 학생들의 스포츠 활용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체력강화와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도울 수 있었으면 한다"며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에 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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