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독립유공자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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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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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천 김연성 의사 등 동두천 출신 독립유공자 28위에 대한 추모행사 진행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11일 오전 11시 동두천시 소요산 소재의 독립유공자 추모비에서 제19회 동두천시 독립유공자 추모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독립유공자 추모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추모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관내 기관장 및 동두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병장 송천 김연성 의사 등 동두천 출신 독립유공자 28위에 대한 분향 및 헌화, 추모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두천시 독립유공자 추모제는 매년 4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행사를 통해 그 나라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진행된다.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이번 추모제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고 말하며 “국가보훈처 역시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그 숭고한 희생정신과 뜨거운 애국정신이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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