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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변인은 일본 외무성이 해외 안전 홈페이지에 '한반도 정세 관련 정보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글을 전날 올린 데 대해 "북핵 문제의 엄중성은 있지만 일부에서 거론되는 '4월 한반도 위기설'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또 16∼18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에 대해 "한미동맹 차원에서 대북 공조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 발신이 될 것이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한미공조의 발신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사드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분명한 메시지가 발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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