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4/20170414111740151247.jpg)
[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이지영 기자 = SBS 새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지창욱과 남지현 등 주인공들이 참석한 코믹 유세와 코믹 댄스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8시 국회가 보이는 여의도에서 ‘수상한 파트너’의 주인공들이 등장했다. 여기서 ‘배우 1번’인 지창욱은 분홍빛 유세차량에 올랐다. 그리고는 박선호 감독의 큐사인에 따라 “2017년 5월 10일 대한민국의 역사가 완전히 새롭게 바뀔 그날, 완전히 새로운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시작됩니다”라는 대사를 멋지게 소화했다.
이때 남지현과 최태준, 나라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춤을 추자 그는 “본방사수 하세요 여러분” 등의 코믹한 애드리브를 선보이더니 곧바로 댄스에 합류하며 출근길이던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국회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시민들은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각자의 휴대폰 카메라에다 이들의 춤을 영상으로 담았다. 그리고 이 영상은 SNS에 올라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는 로맨스 드라마로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부터 SBS를 통해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