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일산 NH인재원에서 이경섭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리테일메리트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NH농협은행의 성장에 이바지한 직원들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은 예금 약 70억원·신탁 약 27억원 등을 추진한 안양시지부 김영심 차장에게 돌아갔다. 연간 381좌의 카드를 비롯해 약 1억원의 퇴직연금을 추진한 여수시지부의 김경화 주임 등 세 명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각 사업부문별 실적 1위를 달성한 직원을 포함한 총 21명이 수상했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인터넷은행이라는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지만 사람의 온기는 기술로 대체될 수 없기에 고객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신뢰가 당행의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수상자 모두 이를 마음에 새긴 채 당행의 마케팅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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