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인천대공원 벚꽃 절정시기에 맞추어 임시열차 16회 증편 운행 및 역사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특별수송을 완수했다.
이번 특별수송대책에 따른 인천대공원역 수송인원은 평상시 휴일 2801명에서 토요일 1만9595명, 일요일 2만4016명으로 열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천대공원역 16일 수송인원 2만4016명은 2호선 개통이후 역별 1일 최다 수송실적 기록이다.
2호선 개통이후 수송인원은 역세권내 전통재래시장과 경인아라뱃길 등 나들이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작년 개통초 10만1000명, 작년말 12만7000명에서 4월 현재기준 1일 수송인원 14만5000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역세권내 주요행사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인천시민의 지하철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인천지하철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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