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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F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LF의 여성복 브랜드 ‘바네사브루노아떼’는 일러스트 작가 김참새와의 협업 라인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러스트 작가 김참새는 프랑스 낭시 국립고등미술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활동 중인 작가다. 스케치 없이 즉흥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뭉뚝한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굵직한 선과 그림일기를 연상케 하는 특유의 색감이 작품 특징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LF몰에서 우선 출시하며 내달 초 브랜드의 주요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간략하면서도 감각적인 김참새 작가의 일러스트를 티셔츠, 블라우스, 청바지는 물론 에코백과 클러치 등 16가지 다양한 제품에 담아냈다.
특히 일상에서 영감받은 소재를 형상화한 작가의 아트워크를 자수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색감의 일러스트가 제품 곳곳에 포인트로 활용됐다.
김정규 LF 바네사브루노아떼 팀장은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개성의 프렌치 스타일을 추구하는 바네사브루노아떼와 자연스러운 라인, 독특한 색감으로 아름다운 상상을 담아내는 작가 김참새는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다”며 “소장하고 싶은 일러스트 작품을 바네사브루노아떼 제품에 담아내는 이색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LF몰은 바네사브루노아떼X김참새 협업 라인 출시를 기념해 기획전을 열고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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