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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만나는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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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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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일 샤를롯 로네 강사 ‘프랑스 스토리텔링’ 진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4월 주한프랑스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게 꾸며진 프랑스를 만나볼 수 있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세계어린이도서실에 소장된 전 세계 어린이 도서를 바탕으로 ‘세계 그림책’ 특성화 프로그램 ‘열려라! 세계’를 운영하고 있다.

‘열려라! 세계’는 나라별로 약 한 달간 해당 국가에서 출판된 그림책 읽어주기, 전통 요리 만들기, 놀이 체험, 문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4시에는 샤를롯 로네 원어민 강사, 신유미 강사와 함께 ‘Le premier oeuf de pâques(첫번째 부활절 달걀)’이라는 책을 읽고 패브릭으로 부활절 달걀 만들기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샤를롯 로네 강사는 서래글로벌센터 및 주한프랑스문화원에서 프랑스어 스토리텔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이나 연극에서 낭독 혹은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어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스토리텔링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함께 진행 할 신유미 강사는 현재 쥬트 코리아 대표이사로 샤를롯 로네 강사와는 3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매달 다양한 나라를 만나고 있는 주엽어린이도서관의 ‘열려라! 세계’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있다”며 “4월 ‘열려라! 프랑스’에서도 색다른 접근으로 프랑스에 대해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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