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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가 유창창‧전현선‧최선 3인, ‘종근당 예술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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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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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미술작가 유창창‧전현선‧최선 씨. [사진=종근당홀딩스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미술작가인 유창창, 전현선, 최선 등이 ‘종근당 예술지상 2017’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미술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 등을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와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종근당홀딩스는 미술계 전문가들의 두 차례 비공개 심사를 거쳐 예술적 역량,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3인을 선발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연간 1000만원씩 3년간 지원받게 되며, 2019년에는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기회가 제공된다.

전현선 작가는 “안정된 환경에서 예술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작업에 집중해 더욱 깊이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8명의 작가가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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