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서울 지역 가두점 신규 매장으로는 10년 만에 강동구 ‘길동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길동점’은 총 2개층, 836.36㎡(253평) 규모다. 최근 전자랜드 신규 매장 콘셉트에 맞춰 매장을 세분화했다.
의류관리존, 모바일존, 신상품존, 키친존 등을 마련해 고객이 방문한 목적에 맞는 존을 방문하면 빠르고 쉽게 원하는 제품을 볼 수 있다. 특히 의류관리존은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의류건조기와 의류관리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 ‘KT 기가지니’ 체험존을 마련,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하도록 꾸몄다. 소비자들은 IPTV와 인공지능의 융합서비스를 통한 홈 비서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안마의자, 반신욕기 등 헬스케어 가전제품 체험 공간과 2층에는 고객들의 휴식 공간도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길동점을 포함해 인샵 등 총 6개의 서울 지역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전자랜드는 강동구 길동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입지를 선정했으며, 향후 서울 내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1988년 용산에 국내 최초 가전양판점을 오픈한 원조”라며 “이번 10년 만의 서울지역 신규매장 오픈을 통해 가전 양판 선두주자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이번 길동점 오픈을 기념해 가전 제품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가전 제품은 최대 △의류건조기 40% △에어컨 37% △TV 45% △냉장고 49% △세탁기 37% △밥솥 47% △전기레인지 52%를 할인한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위니아, 쿠쿠전자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브랜드와 금액에 따라 커피머신, 전기레인지, 전기그릴, 핸디청소기, 침구청소기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오는 23일까지는 TV, 밥솥, 청소기, 전기렌지, 안마의자 등 한정수량 선착순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내달 27일까지 길동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경품 응모권을 지급해 1등 당첨자에게는 49인치 TV, 2등 32인치 TV, 3등 핸디청소기, 4등 자이글, 5등 밥솥 등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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