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사흘째 자금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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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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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 사흘째 자금이 유입됐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64억원이 순유입됐다.

648억원이 새로 유입됐고 584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 사흘 연속 자금이 순유입된 것은 지난해 11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가 2130∼2140선에서 정체 양상을 보이는 데다가 지속한 자금 유출을 감안하면 차익실현을 위한 펀드 환매가 충분히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도 195억원이 들어오며 하루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208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35조5112억원, 순자산은 136조2509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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